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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민족 경제

by 관리자 posted Sep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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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g.korean.net/(유럽)

유럽 교민의 기초를 이룬 사람들이 서독 관산 근로바와 간호원이다. 1962년 이주하기 시작한 독일 관산 근로자는 1965년 이후 대대적으로 이주하여 약 8천명에 이르렀고 간호원 역시 비슷한 시기에 이주하여 약 1만 2천명의 간호원이 서독 병원에 근무하였다. 광산 근로자나 간호원이 모두 3년 계약으로 이주한 계약 노동자였다. 광산 근로자는 3년 계약이 끝나자 간호원과 결혼하여 대부분 독일에 남게 된다. 간호원은 한국 여성 특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 그리고 경노사상 등으로 병원에서는 물론 환자에게서도 인기가 있어 병원은 계약 기한을 연장하여 모두 독일에 남게 된다.


관산을 나온 한인들은 공장에 취업하거나 개인 사업으로 잡화상, 식당 등을 경영하고 있으나 미국과 같은 큰 기업가로 성장할 수 없다. 그것은 독일이 사회 민주주의가 발달하여 대 재벌의 출현을 금하고 사회보장제도를 발달시켜 큰 부자도 없고 몹시 가난한 사람도 없다. 이러한 풍토에 유럽 나라들은 민족주의 색채가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자 민족 이외의 인종에게 차별을 두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사정은 유럽 다른 나라도 같다.


유럽에 한인으로 큰 재벌이 된 분이 스페인의 권영호 회장이시다. 이분은 원양어선을 타던 분으로 한국의 해양대학을 졸업하고 스페인의 원양어선을 탔다. 서 아프리카 라스팔마스에서 조업으로 성공하였고 47척의 원양 어선을 거느린 대 재벌로 성장한 분이다. 이분에게 존경심이 가는 것은 원양어업에 성공한 사례이외에 많은 중국 조선족을 고용하고 중국 조선족을 위하여 중국에 대학을 건립하였다. 또한 미노르카 섬에 있는 안익태 선생의 유가를 구입하여 한국에 기증하기도 하였다.

(코리아넷에서 발췌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eng.korean.net/wcms/view.jsp?bID=20370&pageID=0106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