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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5년쯤 배낭여행 중에 도움을 주셨던 교포님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김천시 안경사협회장으로 안경체인점을 경영 중이며 안경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정부선정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권대준 원장으로 베를린에 계신 박영주 여사님(독일명 Young-Joo Park Welfert)님과 연락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습니다. 박영주여사님은 베를린을 여행하는 한국여행자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무료로 숙식을 제공해 주셨고, 손수 빨래를 해주시면서 고국의 어린 배낭여행객들에게 따뜻한 동포애를 보여주셨습니다. 베를린 쪼역(Zoologischer Garten)에서 박영주여사님의 손에 이끌려 도움을 받았던 숱한 한국인들이 있습니다. 한국과 한국문화를 너무나 잘 이해하고 가슴으로 환대해 주셨던 박영주님의 부군인 벨페르트씨에게도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십수년이 흐른 지금, 저는 박영주님께 따뜻한 보은의 선물이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오니온맵에 소식을 남깁니다. 연락처를 아시는 분은 오니온맵 플로그로 연락처를 만들어 올려주시거나 이메일 upman@onionmap.com으로 소식과 연락처를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