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럽 내) 한국 입양인들의 현황> 에 대한 세미나 3월20일 한인회관에서 열려

한국입양인 후원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계시는 김광숙 회장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 는 베를린한인회, 재독한국부인회, 그리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베를린지역의 세 단체의 공동 주최로 이루어 졌다.
김진복 한인회장 을 비롯하여 김복순 부인회회장, 코윈 미카발쩌 지역대표, 지준자 간호요원회회장 김인선 동행팀장 최영숙 한민족 유럽연대의장
과 하성철 사무총장 등 약35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입양인 2세들인 Vanessa 님과 Benjamin 씨도 참석하여 자기소개를 하였고 질의 응답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기도 했다.
오늘 발표 한것에 의하면 한국 전쟁이후 약17만의 아동들이 세계 20여개 나라로 입양을 했고 통계를 보면 해외입양 83%가 미혼모의 자녀라고 한다.
서양에서는 90% 이상의 미혼모가 자신의 아이를 직접 키운다니 한국사회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유가 중요한것 같다.
가지고 온 DVD는 유감스럽게도 회관에 기계가 설치되지 않아 볼수 없었으나 복사를 해서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로 했다.
회관 세미나 장소가 비좁고 의자도 모자라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며 한인회관 확장 사업이 하루 속히 이루어져 큰 세미나 장소가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세미나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자들을 위하여 커피 ,차 와 맛있는 채소전을 준비해 오신 최복림 부인회 총무와 맛있는떡과 도너스를 준비해 주신 김인선님, 하성철님에게 지면을 통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끝으로 1994년부터 어렵고 힘든 봉사활동을 하시고 좋은 발제를 해주신 김광숙 후원회 회장님께 주최 단체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획이사 김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