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Asia Markt배 골프대회 성황리에 열려

by 운영자 posted Aug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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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인 골프회(회장 박지영)에서는 지난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프렌덴 골프장에서 Asia Markt배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베를린 한인 골프회 정회원 51명 가운데 31명이 참가하였고, 동호인 자격으로 4명이 참가를 하여 총 35명이 그린 위에서 친목을 다지며 선의의 경쟁을 하였다.

 Asia Markt 오시용 사장과 조영호 치과, 김진구 프로가 후원한 골프 대회를 마치고  오후 18시부터 노래방 가라오케에서 임시 총회 및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식사를 마친 후 총무 이영기 씨의 사회로 임시 총회를 개최하였는데 안건은 재독 골프회 가입 문제와 회장 임기에 관한 사항이었다. 

 5년 전 함부르크 대회 이후 재독 골프회에서 탈퇴한 베를린 골프협회가 다시 재독 골프 협회에 가입을 하자는 안건이었는데 먼저 재독 골프회 가입에 따른 장단점을 박지영 회장이 설명하였고 이에 대해 회원들간의 토론이 이어졌다. 다양한 의견이 나온 다음 거수로 투표를 실시하였다. 

투표 결과 11명이 찬성하고 14명이 반대하여 재독 골프회 가입은 부결되었다. 

두 번째로 회장단 임기에 대해서 1년은 너무 짧으니 2년으로 하자는 안건이 상정되었다. 이 안건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찬성하여 다음 회장단부터 임기가 2년으로 개정되었다.

임시 총회를 마치고 시상식을 시작하였다. 

  19년 동안 Asia Markt배 골프대회를 협찬해온 오시용 사장에 대한 감사패로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내년이면 20주년인데 더 많이 협찬하겠습니다.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장기간 동안 협찬을 하는 경우가 없는데 오사장은 변함없이 매년 협찬을 하여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상패는 일일이 돌아다니며 오사장이 준비한 유리로 만든 동물 조각상이었는데 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었다.

이날 대회에서  Brutto 전체 1위는 표락선 회원이 차지했는데 장타상 남자 부분에서 이미 상을 받아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한 뒤 표락선 회원은 두 개의 상 가운데 장타상은 앞으로 이 상을 받을 가능성이 없는 정안기 회원에게 양보하겠다고 하였다.

다른 회원들은 장타상을 받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지병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고 있는 정안기 회원은 가능성이 없을 것 같다며 상을 양보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Brutto 전체 1위 : 표락선

Netto A조 1위 : 이종하 2위 : 박부원 3위 : 박지영

Netto B조 1위 : 강병환 2위 : 김삼정 3위 : 이학선

Netto C조 1위 : 김영숙 2위 : 이휘성 3위 : 서상부

장타상 : 표락선(남) 이상숙(여)

근접타상 : 이학선(남) 이상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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