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인회 재독 한인총 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

by 운영자 posted Aug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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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수 베를린 한인회장과 김복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임수자(재무부),이성우(관리부),최영이(섭외부),박현룡(청년부)씨와

전 한인회 부회장 정영호씨가 4월 23일 베를린 한인회 대의원으로 재독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였다.


윤순기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최병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석해준 대의원들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사단법인 재독한인총연합회를 “공익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기 위한 정관개정이 이 번 정기총회의 주요안건”이라며 대의원들이

정관개정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회사에 앞서,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했으며

홍철표 부회장의 총회성원보고가 있었다.


사업, 활동보고 후, 박성예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8.15 경축기념행사 물품구입, 장소대여 비 등등에서 지출이 너무 많았다고 지적했다.

재정보고에서는 백명희 재정위원이 현재 적자 5,572.81유로라고 밝히고 감사가 언급한 미비했었던 영수증은 4월 9일 감사 후에 보충되었다고 말했다. 총 연합회의 각 지역 한인회행사기부금액수가 예년보다는 감소되었고 그나마 왜 동일하지 않았느냐는 질의에는 최병호회장이 기부금액 100유로를 연합회임원회에서 책정했다고 답하고 100유로를 넘어선 특별했었던 경우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정관 및 내부 개정안 심의에 들어가기 전, “재독한인총연합회가 왜 꼭 공익 사단법인이 되어야하느냐”고 김연한 대의원이 묻자 최병호회장은 “공익 사단법인은 기부금에 대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발부할 수 있어, 총연합회가 공익사단법으로 등록되면 큰 회사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데 도움이 된다”며 공익 사단법인등록은 필수라고 답했다.


또한 세무서와의 섭외를 통해 두이스브르그 시에서 요구하는 공익 사단법인정관으로 개정하고자 하므로 연합회 소재지를 재독광부,

문화회관이 있는 에센이나 다른 도시로 변경하는 것은 현재 상황으로서는 어렵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에 대립되는 감정적 발언을 하는

대의원들도 있어 분위기가 산만해진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3개의 총연합회회원단체(재독글뤽아우프회, 간호협회, 대한체육회)에게

배당하는 대의원 수와 총연합회 재정지출감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회의진행이 원활하지 못해 자리를 뜨는 대의원들도 있었지만, 비밀투표를 거쳐 정관은 개정되었다. 대의원들은 재독한인총연합회 문화회관 건립기금과 광산 기념관에 관한 토론결말이 없었던 기타사항 토의시간에서 당면한 모든 과제는 현 집행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 통과된 정관개정 및 채택된 결의안이 총회 서기의 회의록 낭독으로 확인되었다. 예정되었던 것보다 3시간 후인, 19시 경에

최병호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끝난 총회에는 황형덕(재독한인총연합회 사무위원)씨도 참석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총회대의원은 각 지역한인회, 회원단체대의원 들과 총연합회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총 1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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