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도발 1주년 규탄 및 신숙자 모녀 구명을 위한 시위

by 운영자 posted Aug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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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2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주기를 맞아 베를린 한인회와 재독 한인총연합회, 민주평통자문회의  북협의회,  재독해병전우회,  월남참전전우회, 베를린 독도지킴이단  등 북한대사관 앞에서 교민 50여명이 모여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북한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또,  이날  2년  전부터  매주  금요일 북한대사관 앞에서 북한의 인권탄압 규탄시위를 벌여온 기독학술협회 소속 게르다 에얼리히(71)씨 등 독일인들도 동참했다.
     

최병호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성명  낭독을  통해  "북한은  무차별적인 포격으로 무방비 상태였던 연평도 군인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불태워 놓고도  1년이  지나는  지금까지  아무런 사죄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는    정정수  한인회장, 최병호  재독총연합회장,  안행길  민주평통 베를린 분회장 , 원종원 재독해병전우회장, 한상모 베를린 글뤽아우프회장,  이환도  무궁회회장,  각  자치단체  대표들과  그외  김명기,  채수웅,  김진복  전베를린한인회장  등,  여러  베를린  교민들이  함께  시위에  참여했다.시위를  마친  후,  베를린  한인회에서  시위에 참여한 분들을 모두 한인회관에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같이 하였다.

 

그러나,  시위에  함께  참여한  몇몇 분들은  엄숙해야  할  큐탄시위  중에 몇몇  시위자들의  히히덕  거림과  (독일법에  금지된)  일부  단체의  플래카드  문구에  창피함을  느꼈다고  말하였다. 이날 독일경찰은 확성기를 북한대사관  쪽으로  향하게  하지  말것과  플래카드를 북한대사관 담에 붙이지 말라고  하였는데도  재차  반복하는  몇몇  시위자들로  인해  신경을  곤두  세워  시위를  중단시킬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해,  앞으로  한인들의  시위문화에 좀 더 신경을 써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연평도는 수십발의 상처를 남겼다. 당시 꽃다운 나이의 해병 2명이 산화하고 민간인 2명은 목숨을 잃었다.
한편,  북한은  지난    8월  10일  북한군이  또다시  북방한계선(NLL)  남측 연평도  인근  해상으로  3발의  포사격을  해  연평도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또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이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군부대를  잇달아  시찰하면서 군사적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의 11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 부자는 지난 11월 25일 북한군 4군단 사령부를 방문한 데  이어  11월  26일에는  북한군  공군 제1016 부대를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황해도  전방과  NLL 일대를  관할하는  4군단  사령부를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군  4군단  사령부는  지난해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주도한  곳이다.  이번  김  위원장의  4군단 방문은 연평도 포격 사건 1년을 맞아 우리 군이 연평도와 백령도 일대에서 실시한 군사훈련에 대한 견제로 풀이된다.북한은 지난 11월 23일에 "또다시 우리의 존엄을 함부로 건드린다면 연평도의 그 불바다가 청와대의 불바다로,  청와대의  불바다가  역적패당의 본거지를 송두리째 없애버리는 불바다로 타번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주장하였으며,  11월  27일에도  “연평도의 불바다는 천백배 복수의 불바다로 번져 일 것”이라고 위협하였다.북한은  서해에서  GPS교란을  총  5회(2010년 2월/8월/10월/12월, 2011년 3월)가해왔었다. 현재 상용 GPS를 사용하는 우리 군용장비가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또한, 북한은  백령도 북방 50km 고암포에 공기부양정 기지를 2011년 6월에  서둘러  완공했으며,  동해안의 원산비행장에   배치되었던   미그-21 전투기를  황해남도  온천비행장으로 이동시키고,  지난  8월  20~25일  김정일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사이 김정은은 남포 인근에서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AN-2기와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특수부대원들이  무인도에  상륙·점령하는  대규모  도서점령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하였으며,  11월  18일  연평도  북방의  북한  강령군  해안가 일대에 해안포 진지 수십 곳이 새로  구축하였다.  이  해안포는  사거리 12km,  구경  76.2mm로  연평도를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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