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인회장배 교민친선 배구대회 열려

by 운영자 posted Aug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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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베를린  한인회(정정수  회장)는  교민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는  제21회  한인회장배  교민친선  배구대회를  12일(토)  오전  10시부터  베를린  북부 Wittenau  구에  있는  Thomas-Mann-Oberschule 에서 개최 하였다. 이날 정영호 교민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와  한인회장  개회사, 허언욱  공사  겸  총영사의  격려사로 진행되었으며 간호요원회(회장 이석순)에서는 응급치료단을 배치하였으며  이석순  간호요원회장,  한상모  글릭아우프회장  등을  포함  150여명의 교민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정정수 한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나이 들어가는 1세 교민들의 참여가 적어짐에도 불구하고 이번 배구대회에  많은  교민들이  참석해줘서  고맙다.”며  “오늘  즐겁고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언욱  공사  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 베를린 교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제21회 한인회장배 배구대회에 대사관 팀도 교민 여러분들과 함께 뛰게 되어서 기쁘다. 열심히 뛰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배구대회에는 장념부 대사관팀을 포함하여 총 8개 팀이 참가하였다.  참가한  팀으로는  청년부에  카톨릭, 한인교회, 소망교회, 장년부에 베를린 한인회, 대사관, 제일교회, 카톨릭, 소망교회 등 5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영실,  오유석,  김재철,  권오성 씨등 4명이 심판을 맡았다. 참가자 중 최연소의 나이는 15살이며, 최연장 나이는 66세였지만 3개의 코트로  나누어서  벌어지는  각  코트 장에서의 매 게임마다 최선을 다해서 임하는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들로 경기장을 초반부터 막판의 피날레 게임까지 뜨겁게 달구었으며 시종일관 얼굴에 함박웃음을 띠우며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응원단의 열기로 각 팀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점심시간에는  각  단체마다  정성껏 마련해 온 음식을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였다.  한인회에서는  여자  임원들이  며칠  전에  한인회관에  모여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뷔페로  준비하였으며, 대사관 직원들과 학생 청년들에게도 제공하였고 팀 소속이 없는 교민들도 한인회와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날  배구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년부 : 1등 가톨릭,

                 2등 한인교회,
                 3등 소망교회

▶장년부 : 1등 가톨릭,

                 2등 주독 대사관,

                 3등 제일교회,

                 4등 베를린 한인회


17시경에  시상식이  가졌으며,  상품으로는 1등에는 쌀 (10kg), 2등에는 라면,  3등에는  된장으로  참가자  1인당  1포  또는  1상자,  1통씩  받았으며, 우수상,  참가상,  응원상도  준비되어 있었으며, 물병, 우산 등이 전달됐다. 정정수  한인회장은  폐회사에서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남아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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