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독일 월드컵 승리기원 전야제 "세계 우정의 밤"

by 관리자 posted Aug 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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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인회(회장 이환도)에서는 지난 612저녁 7 스판다우에 위치한 로얄 이벤트센터에서 2006독일 월드컵,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전야제를 개최하였다.


교민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야제는 실내를 가득 채운 교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저녁 내내 계속되었으며 13일 토고전을 앞두고 응원연습과 함께 가수들의 열창의 무대에 흥분과 환호로 가득하였다.


 


베를린 한인회 이환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회의 행사에 참석한 교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13일 토고 전의 승리를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내일 토고 전에 함께 모여 열심히 응원해 줄 것을 부탁하며 오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고 말했다.


 


주독 한국대사관 원중 공사는 전야제 행사를 위해 수고한 한인회 이환도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오늘 이 전야제 행사와 월드컵 축제 기간동안 더욱더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한국선수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월드 서포터즈 문상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베를린 한인회 이환도 회장님과 베를린 교민들과 함께 월드컵 기간동안 서울, 평양, 모스코바를 통해 베를린까지 도착하는 평화열차를 운행하려고 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월드컵이 끝난후에도 평화의 열차가 꼭 베를린에 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길거리응원이 이제 독일에서 수입하여 거리응원을 하고있다면서, IT분야나, 조선업분야에서 전세계에 우수성을 보여주었듯이 13일 토고전에서도 열띤 응원으로 거리응원을 진수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어 두드리 풍물패의 앉은반 사물놀이 공연으로 전야제의 본격적이 막이 올랐다. 2세들로 구성된 두드리 풍물패는  뛰어난 솜씨로 이날 행사장을 찾은 독일인들에게 우리장단의 흥겨움을 선사하였다.

우리무용단 김연순 단장은 우아하고 장중한 태평무를 보여주었으며, 가야무용단(단장 신경수)은 우리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아리 합창단(단장 한기숙)에서는 단아한 한복을 입고 신아리랑을 불러 주었다.

이어  ~한민국을 외치며 토고전을 대비한 응원연습을 하였다. 귀에는 익었으나 실제 박수를 칠때는 잘 안되는듯 하였으나, 서너번 연습후에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이 자동이었다.

 

이어 궁중 의상쇼가 벌어졌는데 참석한 외국인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독일서 지내온 교민들은 우리나라 궁중의상의 화려함에 감탄사를 연발하였으며, 옛날 왕과 왕비의 의상이 등장 할 때는 여기저기 후랫시터지는 소리와 박수소리가 가득하였다.

 

교민들의 노래자랑후에는 한국 초청가수들의 열창으로 한 밤의 열기가 더욱 달아 올랐다.

이날의 모인 교민들은 토고전이 있는 다음날 함께 브란덴부르크 광장에 모여 열심히 응원하자고 다짐하였다.

한편 이날 열리우리당 소속 정청래,임종인, 유기홍국회의원도 참석하였는데 이들 국회의원들은 운동장 스타디움이 아닌  시멘트 바닥에서 교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이환도 베를린 한인회장은 13일 토고전응원을 위해 회보를 통해 홍보를 하였으며, 교민들과 함께 브란덴부르크광장앞에서 응원전을 펼칠 것이며, 라이프치히와 하노버에도 각각 100명의 응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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