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인회 회장 입후보 마감

by 관리자 posted Nov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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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인회 회장 입후보마감


 


이환도 회장 출마포기 선언


 


김진복, 김승홍 두 후보로 압축 


 

지난 1016(월요일)  베를린 한인회 회의실에서 26대 한인회 회장입후보 마감이 있었다.

김광숙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이날 오후 630명 이상의 추천서와 입후보자 공탁금 1,500유로 납입 영수증을 제출한 후보자들은 모두 3명으로 현 한인회 이환도 회장과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베를린 글뤽아우프회 김승홍 부회장, 25대 선거에 출마하였다가 고배를 마신 김진복씨등 3명이 이날 입후보등록을 하였다.

 

25일에는 후보자 기호 추첨이 있었는데 이자리에서 한인회장선거에 등록한 현 이환도 회장은 개인 사정에 의해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으며 김광숙 선관위원장이 공식 발표, 선거는 김진복, 김승홍 두 후보로 압축되었다. 이날 추첨에서 기호 1번은 김진복 후보가, 기호 2번은 김승홍 후보가 뽑았다. 기호 추첨후 양측 후보는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에 관한 합의사항을 결정하였다.

 

베를린 한인회에서는 부정선거방지를 위해 선거권은 입후보자 등록 전인 9월말까지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한하여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9월말까지 회비를 납부한 회원은 지난 25대 한인회장 선거 때 보다 19%로 증가한 738명이 회비를 납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26대 베를린 한인회 회장 선거 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광숙씨는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선거관리위원들과 공정한 선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선거 당일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회원들은 회비 납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선거관리위원들의 요구가 있을 시 제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인회장 임기는 2년이며, 한인회 선거는 112518시 베를린 한글학교 강당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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