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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소망교회 (담임목사: Dr. theol. 오현기) 성가대와 오케스트라는 “2006 소망 음악제”를 기획하고, 이에 세번에 걸친 음악회를 준비했는데, 그 첫번째 순서로 지난 11월11일 (토)
2년마다 열리는 이번 소망 정기 음악제는 크게 세개의 무대로 이루어졌는데, 첫번째 무대는 Dr. Myong-Hwa Eichhorn의 지휘와 김세진, 김혜진의 반주로 Poorman의 <기뻐하며 경배하세>가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을 타고 시작되어, Haendel의 <하늘의 아버지>, Martin의 <창조의 선언>으로 이어지면서, 장중하고 힘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번째 무대에서는 이미경 집사 (뮌헨 음악대학 교수)가 이끄는 소망오케스트라의 현악앙상블이 Mozart의
세번째 무대는 소망 성가대와 소망 오케스트라가 함께 Mendelssohn의 <시편 115편> op.31로 이루어졌는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려는 시편 기자와 작곡가 Mendelssohn의 다짐이 그대로 드러나는듯한 힘차고 경건한 합창과 장중한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잘 조화된 무대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탄할만한 것은 소망성가대와 소망오케스트라가 매주일마다 이렇게 훌륭하고 잘 훈련된 음악으로 예배를 섬긴다는 것이다.
“2006 소망 음악제”는 11월11일의 정기음악제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12월12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