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유학정보

by 관리자 posted Apr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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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독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문적 전통과 깊이를 가지고 있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정받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고 있다. 지정학적으로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 어느 곳으로나 쉽게 여행을 하고 전 세계에서 온 여러 나라의 우수한 학생들을 만나 자신의 안목과 지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안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으며 학비가 없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이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학업이 쉽게 끝나지 않는다.

그밖에 유럽공동체 안에 유로화를 도입함으로써 유럽에서의 여행과 생활은 2002년부터 훨씬 더 활기 있고 간단해질 것이다.


학교의 선택

독일은 학교별로 우수한 학과나 교수진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 따라 모든 순위가 거의 결정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근자에는 독일에서도 학과별 순위를 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그러므로 보다 자세한 것은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와 과정을 선택할 때에는 다음의 사항들을 점검해 보기를 권한다.

● 내가 원하는 학과가 그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가?(학교의 안내문 참고)
● 한국에서 이 학교의 지명도는 어떠한가?
● 졸업 후 취업 상황은 어떠한가?
● 과정을 마친 후 나는 어떤 길을 갈 수 있는가?


유학비용

독일은 학비가 없는 나라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독일 교육이 공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비용은 모두 독일의 납세자들이 부담한다. 따라서 유학생들은 일련의 행정비용을 제외한 수업료를 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유학비용은 집세 약 400 유로, 그밖에 생활비를 포함하여 한 달에 총 구(舊)서독의 경우 약 800 ~ 1000 유로, 구 동독의 경우 약 600 ~ 800 유로가 든다.


독일에서 어떻게 학업을 시작할 수 있나요?

독일 대학에서 학업을 하려면 먼저 안내서 를 잘 읽어보고 독일 대학에 지원서 를 보내야 한다. 이 때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증명, 성적 증명, 수능성적 증명, 대학을 다니고 있는 경우 재학증명, 성적 증명 그리고 독일어 어학증명(제 증명은 모두 영어나 독일어로)이 요구된다.(International_Course의 경우는 그러나 토플 550/CBT 213 이상) 이 서류를 모두 갖추어 지원 한 뒤 입학허가서를 받으면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 출국한다.

독일에 도착하면 예체능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은 독일 대학에서 실시하는 DSH라는 어학 시험에 합격하든지 한국에서 실시하는 TestDaF에 합격한 상태여야 한다. 지원 당시 이 시험에 합격할 수준이 아니면 일정수준 이상의 독일어 실력(ZD/ZMP)을 증명하고 입학허가를 받은 뒤 독일에서 6개월-1년 정도의 어학연수 후, 이 시험(DSH)에 합격해도 된다. 하지만 학업을 시작하려면 반드시 두 시험 중 하나에 합격해야 한다.

한국에서 독일어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경우 독일에서 독일어를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대학내 어학과정에는 일반적으로 초급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 규정에는 독일어 증명을 반드시 첨부해야만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규정과 달리 일반적으로 어학증명을 할 수 없으면 입학허가서를 받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일정수준이상(ZD/ZMP) 이상의 어학실력을 갖고 독일 대학에 지원할 것을 권한다.

독일 현지에서 독일어를 배우려는 경우 입학허가서가 없으면 대학 부설 어학원에 싼값으로 독일어를 배울 수 없다. 사설 어학원에서 개인부담으로 배워야 한다. 그 뒤 일정수준이 되면 독일 대학에 지원하고 입학허가서를 받은 뒤 대학부설로 옮겨 갈 수 있다.

그밖에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독일에 유학하는 경우

1) 동일한 전공을 계속하는 경우, 독일 대학에서 인정(Anerkennung)하는 과목을 제외하고 기타 대학이 요구하는 과목을 들은 뒤, 주요학습과정(Hauptstudium)에 들어가게 된다.

2) 전공을 바꾸는 경우, 대학 측과 미리 상의해야 한다. 하지만 연계전공이 아닌 경우 대부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대학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얻을 수 있나요?

독일 대학에 대한 정보는 직접 해당 대학에 입학정보(Information)를 보내달라고 요청하거나 다음의 웹사이트를 통해 검색해 볼 수 있다.

http://www.daad.or.kr (한국어: 독일유학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메일( daad@seoul.goethe.org )을 통해 질문 가능.)

http://www.daad.de (독일학술교류처 독일 본부)

study and research in Germany (독일어/영어 모두 가능) 이곳에는 예를 들면 독일유학을 위한 일반정보와 전문정보에 대한 Searchmachine이 있어 계속하여 다른 주소들로 링크가능

University_Guide

http://www.gateway-to-germany.de (독일어/영어 모두 가능) 이곳에서는 몇 개의 대학들과 독일에서 여러분이 유학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다.

http://www.hochschulkompass.hrk.de (영어, 독어 모두 가능) 각종 정보들과 독일 소재 모든 대학 및 그 대학들의 전공개설과목들에 대해 검색 가능


절차

1. 우선 독일의 대학에 자신이 원하는 학과 또는 그 대학에 대한 안내문(Information)과 입학지원서(Antrag auf Zulassung)를 보내 달라고 요청한다(E-mail, 편지, Fax 또는 위의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찾아볼 수 있다.)

2. 안내문(Information)을 잘 읽고 필요한 서류들(일반적으로고등학교 졸업증명, 성적 증명, 수능성적 증명, 대학을 다니고 있는 경우 재학증명, 성적 증명 그리고 독일어 어학증명(제 증명은 모두 영어나 독일어로)을 갖추어 독일 대학에 보낸다.

3. 입학허가서(Zulassung)를 독일 대학으로부터 받는다.

4. 독일대사관(이태원 캐피탈호텔 맞은 편에 위치)에 가서 입학허가서, 재정증명 및 기타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유학비자를 신청한다. 비자는 약 6/7주 정도가 소요되며 이것을 받은 뒤 출국하면 된다. (장학금을 받고 가는 경우 재정보증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니 보다 자세한 것은 대사관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출국을 위해서는 송금, 항공편 예약, 의료보험(단기인 경우 한국에서 여행자 보험을 들고 가거나, 독일에 가서 학생 의료보험을 시청한다.) 등을 미리 준비한다. 독일학생회는 외국 학생들을 위해 상기의 제반 문제들을 팩키지로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이것을 통하면 독일에 미리 방을 예약하고 갈 수 있고 의료보험도 이곳을 통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Deutsches Studentenwerk(DSW)
Weberstr. 55, D-53113 Bonn
Tel: +49/228/269060
Fax: +49/228/2690639
E-mail: dsw@studentenwerk.de
Internet: http://www.studentenwerk.de , http://www.student-affairs.de (English version)

5. 출국한다.

6. 독일에 도착하면 대학 내 외국인 유학 상담실(Akademisches Auslandsamt: A.A.A)에 신고하고 유학 시 처음 겪게 되는 문제들을 상담한다.; 행정절차상의 형식, 주거문제, 유학계획, 의료보험 등. 또한 학기가 시작되기 전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받을 수 있다.


숙박

독일에서는 아파트(Wohnung)를 계약할 때 보증금(Kaution)으로 2달치 방 값을 선불로 내고 나올 때 손상된 부분의 보수비를 뺀 나머지 부분을 돌려 받는다. 그리고 매달 방 값으로 약 600 - 800 DM을 지불하게 되는데, 때에 따라 전기/난방을 포함하는 경우(Warmmiete)와 따로 지불하는 경우(Kaltmiete)가 있다. 그러므로 미리 이것을 잘 알고 계약할 필요가 있다.

기숙사는 충분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기숙사만을 고집하지 말로 원룸(1-Zimmer-Wohnung)이나 베게(WG/Wohngemeinschaft)라는 공동주거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주거 형태는 독립된 자신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거나(1-Zimmer-Wohnung) 독일 학생 또는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자 하는 경우(Wohngemeinschaft)에 따라 선택한다. 대학의 벽보에 붙은 수많은 광고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전화를 걸고 직접 집을 본 뒤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통

독일은 교통비가 만만치 않다. 버스나 전차 또는 지하철비가 1회에 2 유로(약 2000원 - 구간에 따라 도시에 따라 약간 씩 다르다) 정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도시 학생들은 자전거를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모나츠카르테(Monatskarte)를 구입하여 1달간 지하철/버스를 모두 마음대로 횟수에 제한 없이 사용한다. 매 달 초 지하철역에서 사진과 학생증을 제시하고 구입할 수 있다. 독일은 대개 차표검사를 일일이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신 무임 승차 시 적발될 경우 열배정도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그밖에 철도는 먼저 일정한 돈(Deposit)과 사진을 내고 반카르테(Bahnkarte)를 구입하면 독일 전역을 1년 간 횟수에 제한 없이 반액에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daa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