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한인 사회

조회 수 2689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느새 가을 초입으로 들어선 916일 오후 베를린 한인회장 이환도씨와 오희숙씨의 장남 이경엽군과 김부흥씨와 신숙자씨의 장녀 김지영양이 성 베드로와 바오로 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올려진 혼인예배에서 오현기 베를린 소망교회 담임목사는 신랑신부에게 성경말씀 고린도전서 131절에서 7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이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에서 나오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늘 하느님께 은혜를 간구 하는 기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 피로연장으로 이동, 250여 명의 축하를 받은 신부 김지영 양은 베를린에서 거주하다 1989년 귀국하는 부모님을 따라 12세 때 내한, 서울 외국어 대학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재 독일 Lufthansa에 근무하며, 경제학 박사인 신랑 이경엽군은 남부독일의 한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중이다.


신랑신부가 선택한 베를린 하펠 강가에 자리잡은 일명 낭만의 교회 St. Peter und Paul auf Nikolskoe70여 석이 있는 작은 교회로 프로이센의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가 러시아 황제가 된 니콜라스 1세와 결혼한 딸 샬로테를 위하여 1834~1837에 건축시켰다.


( 9월22일자교포신문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베를린한인회 현상황 베를린한인회 2023.08.12 104
44 올네이션스 유럽 경배와 찬양 학교 file 한인회 2007.05.03 4581
43 민주노동당 재외동포설문조사 결과 발표 베를린 간담회 file 한인회 2007.05.03 3570
42 대보름 자선음악회 file 한인회 2007.04.13 9899
41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file 최고관리자 2006.11.27 4497
40 [re]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최고관리자 2007.10.11 4480
39 베를린 주사랑 교회 성전이전 입당 예배 관리자 2006.11.27 4385
38 한인교회 - 북한 동포 돕기 자선 음악회 성료 - file 관리자 2006.11.27 4144
37 이수혁 대사 국정원 1차장으로 내정 11월25일 귀국 file 관리자 2006.11.27 4614
36 제 18 회 베를린 선교교회 성가의 밤 -유럽의 2세와 유학생 선교를 위해 열려- file 관리자 2006.11.17 3749
35 깊어가는 가을 뛰어난 소리로 성황리에 개최된 소망교회 정기 음악제 "Soli Deo Gloria" file 관리자 2006.11.17 5373
34 베를린 간호요원회 성료 , 지준자씨 간호요원회 회장당선 file 관리자 2006.11.10 3223
33 베를린 성령교회 -제5회 음악회 file 관리자 2006.11.07 3250
32 오정근작품전 file 관리자 2006.10.16 3322
31 코트라 베를린 무역관 폐쇄 관리자 2006.10.10 2916
30 베를린 영빈관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저로 탈바꿈 file 관리자 2006.10.10 4920
29 평택 평화대행진, 유럽에서도 함께 걷습니다. -베를린 집회 관리자 2006.10.10 2638
28 박근혜의원 베를린 아데나워재단 초청연설 -독일과 한국- file 관리자 2006.10.10 6917
» 한인2세 이경엽군과 김지영양 화촉밝혀 file 관리자 2006.10.03 2689
26 베를린서 택시 모는 '대통령의 외손자' file 관리자 2006.09.08 2021
25 베를린 한인천주교회 영세식 file 관리자 2006.09.08 20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