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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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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축년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교민 모든 분들의 뜻하시는 일들이 성취되는
따사롭고 맑게 빛나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새로이 한인회장으로 선출 된 김진복 신임회장체제의 제 27대 베를린 한인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힘찬 출범을 하였다.
 
 
지난 1월 6일(화) 한인회관 회의실에서는 신, 구임원 업무 및 재정, 물품등의  인계식이 있었다.  양측의 회장단 및 임원들과 감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 정기총회 이후의 한인회 재정에 대한 감사를 받은 재정을 26대로 부터 27대로 인수 인계되었고, 또 상세 한인회관의 물품내역에 대한 상세 점검 후에 끝으로 인수 인계서에 서명을 함으로서  신, 구 임원 업무 인수인계에 대한  공식적인 절차를 모두 마쳤다.
 
그리고 지난 1월 10일 (토) 15시 새 임원단의 상견례를 겸한 제 27대 한인회 1차 정기 임원회의가 있었다.
 
제 27대 김진복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였으며 각 부서 임원단의 소개와 임원들의 업무 분담을 하고 오는 1월 24일에 있을 자치단체장 간담회 준비를 위한 올 한해 한인회 행사계획과 일정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진복회장은 한인회를 위하여 봉사하기로 결의 한 임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은 전하며 앞으로 2년의 임기를 마칠 때 까지 겸손한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임원으로서  인내하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잘 이어 온 베를린 교민사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잘 이어가며 좀더 발전 하는 한인회를 위해 새로운 포부를 가지고 매진하는 27대 한인회가 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