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6명의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분향소가 4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독 대사관(Stuelerstr. 8/10, 10787 Berlin)에 마련되었다.

4월 27일 아침 10시에 문태영 대사를 비롯한 주독 대사관 직원들의 조문을 시작으로 베를린한인회(회장 김진복), 베를린 간호요원회(회장 지준자), 베를린 글뤽아우프(회장 한상모) 등의 회원들과 조국을 사랑하는 많은 교민 여러분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하얀 국화꽃 한 송이로 대신하는 그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묵념을 드리는 조문객들은 뜨거운 눈시울을 감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