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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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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가 5월 8일 화요일 오전 손선홍 공사겸 총영사, 김요석 영사를 대동하고 베를린 한인회관으로 한인회 임원들을 찾았다.  이는 지난 3월 16일 한인회 임원들이 대사관으로 대사를 예방한 데 대한 답례 차원으로 공관과 교민사회간 신뢰를 구축, 더욱 굳건한 협력관계를 형성 할 수 있게 됐다.
가로수의 이파리들이 오월의 햇살에 비치어  더욱 신선해 보이는 이날, 귀한 손님을 맞기 위해  한인회 임원들은 일찍 회관에 나와 정원에서 꺾어 온 꽃으로 실내장식을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문 대사가 도착 할 즈음 아예 담당경찰서에서   대사 특별 경호를 위해 파견한 경찰관과 함께 참석한 임원들 모두가  문밖까지 나가 대사 일해을 정중히 맞이했다.
신성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사님과의 대화’에서 김진복 베를린 한인회 회장은 “대사님이 독일에 부임 신지 겨우 두 달 남짓 되어 가는데 교민과 같이하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오래된 인연처럼 친근감을 느낀다“며 전례에 없이 문태영 대사가 교민들과의 열린 대화 그리고 열린 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점은 독일교민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더욱이 오시자마자 분주한 업무 가운데에서도 한인회가 진행하고 하는 다문화 카니발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신 것은 많은 교민에게 신선한 기쁨으로 전달되었다“고 전하고 덧붙여 “올해 처음으로 본인의 인생 66년 만에 ‘꽃보다도 아름다우ㄴ 것은 새싹‘이라고 느꼈다“면서 “이는 새로 시작하는 희망과 생명력의 모습이기 때문인데  대사님도 이 시기인 봄에 오셔 우리 교민 모두에게 희망을 준 것 같다“면서 환영사를 대신했다.
이에 문태영 대사는 답사로써  “지난 5월  1일에 열린 간호요원회의 문화행사에 참석해서 처음으로 교민들이 준비한 문화행사를 보았다“며    무대에서 보여준 춤과 음악 등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은 이미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급의 수준이었다.  교민들의 수준이 외부에서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높은 데에 놀랐다“고 칭찬했다.
“더욱이  베를린 한인회는 독일에서 유일하게 한인회보를 발행하는 등 보다 나은 교민사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다“고 치하하고 “부임하기 전에 ‘독일교민들이 좀 거친 면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막상 독일에 와서 한 분 한 분 만나보니 아직은 좋은 면만  보아서 그 말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고 해서 모두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문대사는 작년 오월에 결혼 30주년을 맞아 올해 때마침 연휴이고 해서 가까운 북유럽 여행을 계획했는데 알고 보니 베를린 다문화 카니발 행사기간과 겹치게 된 것을 알고 여행 일정을 취소했다“고 하여 이에 크게 감동을 받은 임원들은 박수세례로 감사를 표했다.
문 대사는 이 달 22일에는 마르짠공원에 열리는‘봉산탈춤 공연‘과 23일 ‚다문화카니발 페레이드‘시에도 직접 참석하여 교민들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베를린 한인회의 행사계획을 소개하고 아울러 한인회관 증축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를 준비중 이라는 짧은 보고가 있었다.
베를린 한인회 임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고 “귀한 손님이 오신다 해서 아끼던 샴페인을 가져왔다“는 서복자 행사이사가 이 샴페인으로 건배를 준비했다. 
“우리나라 오천 년 역사에 지금이 제일 잘사는 것 같다“는 문 대사는 현재 우리나라 세계 경제력이 13위 정도이라며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갈것을 기원하는 건배를 제의했다.  “무궁한 대한민국, 무궁한 베를린 한인회를 위하여!“  민과 관이 화합하고 사랑하는 사회, 우리가 오랫동안 염원하던 이상적인 관계는 서로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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