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고양시 최성 시장(사진 각각 오른쪽)은 베를린한인회 정정수 회장(왼쪽 사진 좌측)와 인랜드한인회 폴송회장 (오른쪽 사진 좌측)와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고양시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홍보단’을 운영하여, 재외동포재단의 주최로 열린 ‘2011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해 전국체육대회 등 고양시알리기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6월 15일 독일 베를린한인회(회장 정정수)와 미국 인랜드한인회(회장 폴송)와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3일영국한인회(회장 박영근)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3번째로 체결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미주지역•중국•유럽지역•일본 등을 대상으로 고양시 홍보•마케팅, 투자유치및 국제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올해에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등 일원에서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국제교류도시와 재외동포한인회를대상으로 홈스테이와 연계한 대규모 ‘의료관광’ 및 ‘국제특산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양시는 “재외동포한인회간의경제, 문화ㆍ예술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논의가 본 궤도에 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재외동포한인회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여 공동발전을 위한 논의를 다양하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