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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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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20일  화요일  18시,  사단법인  베를린  한인회(회장  정정수)는 슈판다우에  위치한  ROYAL  EVENT CENTER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 문화의 밤을 성황리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주독일  대한민국  문태영  대사,  강  병한  공사,  허  언욱  공사  겸  총영사,  최병호  재독연합회장, 유재헌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 고순자 레클링하우젠 한인회장, 프랑크푸르트 한 여행사 배평자 사장,

이석순 베를린 간호요원회장, 한상모 베를린 글뤽아우프 회장, 안행길 민주평통자문회의 베를린 분 회장, 이환도 무궁회장, 

재독  독도지킴이  하성철  단장 등  여러  단체장들,  교민들과  손님들이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선채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정정수  한인회장  환영사, 최병호  재독연합회장  축사,  문태영 대사의  축사로  1부  순서가  진행되었는데정정수  한인회장은 

“일기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이러한 

역경과  곤란을  극복하고  한 해를 무사히 마감할 수 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올해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유일한 힘이었듯이  내년에도  더  큰  성원과 지지가  절실하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보내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가내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한다.  거듭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오늘 즐겁고 좋은 시간되시길 바란다.”면서 환영사를 마쳤다.최병호 

재독연합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연합회  발전을  위해  후원과 성원을  해준  개인과  단체화  기업에 감사를  드리며  재독한인총연합회가 공익단체로 등록을 하게 되어 이제부터는  재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거미줄처럼  얽힌  복잡한  현대사회 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서로가 공감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높은 수준의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미 각 신문에 광고된 바와 같이  예년처럼  2012년  1월  14일(토)에 개최되는   재독한인총연합회  

 ‘신년 하례식’과 ‘전국가요제’ 그리고 각 정당  국회의원들의  ‘정당정견  Forum’을 개최하오니 교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문태영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정수  베를린 한인회장,   최병호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유재헌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 그리고 한인송년회를 준비하느라고 수고 많은 베를린 한인회 임원진, 베를린 각 자치단체장들과 교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전 세계를 주목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어떤 변화가 올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반도에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문태영 주독일 대사로부터 올해 국무총리 표창장과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는데,  영예의  국무총리상은  그동안  베를린 간호요원회장을 두 번이나 연임하면서 한국간호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가  큰  지준자  전임  베를린  간호요원회장에게 주어졌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이명박  대통령)  표창장은 북부유럽협의회 제14와 제15기의 안행길 베를린 분회장에게 전수되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북부유럽협의회  안행길  베를린  분회장은  1970년 파독  광부로  내독하여  부인  장정자 여사와  1남  2녀를  훌륭하게  키워  독일사회에  진출시켰으며,  1987년  베를린 한인회장을 역임하면서 교민사회의 일꾼으로서 베를린 한인사회의 구심점으로 일해 왔고, 교민 문화 단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으며,  1998년에는 베를린  한인회관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아 교민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한인회관 건립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실현시킴으로, 베를린 한인회가 자립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데 커다란  초석을  마련하였다.  2009년 제14기,  2011년  제15기에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베를린 분회장으로서 지난 3년 동안 협의회 활성화에 일조하였으며, 협의회가 추진한 대북정책 세미나와 베를린 아데나워 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한독포럼 행사, 그리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하여 적극 참여, 협조하면서 활동 중이다.이날  행사장에는  김남이  주독일 대사관   재외국민선거관리위원장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과 함께 투표참여율 제고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에서  직접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받았다.  또한,  우리신문에서  진행하는  재외선거에 관한 설문조사도 있었다.이날 베를린 한인회에서는 6∙25 납북자를 기억하기 위한 물망초 벳지달기  운동을  진행하였는데,  각  테이블 위에 물망초 뱃지를 좌석수대로 나누어  주었다. 

 

한기숙  부회장이  문태영 주독  대사와  허언욱  총영사  양복에 물망초 뱃지를 달아 주었다. 이 행사를 위해자유선진당의 박선영 의원이 특별히 물망초 뱃지를 1000개를 자비로 구입하여 각각 500개씩 베를린 한인회와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에 보내주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신숙자  모녀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였다.1부 순서가 끝나고, 푸짐한 음식으로 차려진 저녁식사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를  위하여  한인회  임원들이 각자 집에서 혹은 회관에 나와  며칠동안 성심성의것 음식을 장만하였는데 행사 끝난 후에도 많이 남을 만큼 충분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2부 순서가  진행되었는데,  한국에서  온  트로트 가수 3명이 출연하였으며, 이번 출연한  가수들은  서진,  한세희  문찬영으로, 가수 한세희가 MC를 맡아 유머감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들은 신나는 한국 유명가수들의 히트가요를 불러  참석자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무대  앞에서  춤을  추었으며  모두들  즐겁게 하였다.

프랑크푸르트 한 여행사에서 제공해준  한국행  왕복  항공권과  구주  여행사에서 제공해 준 파리 3일 여행권, 병오스님의 서예작품, 삼성 TV 등 푸짐한 복권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이번  복권상품  중에는  독도지킴이단에서  특별히  제작한  세계지도  8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지도에는 독도와 동해표기가 되어 있다.이번에는 루프트한자 한국 왕복 항공권은  베를린  교민  우춘실  씨와  정찬성 씨가 당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