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3일(금) 한인회관에서 민주평통자문회의 베를린 자문위원들이 신년 상견례 및 정기 모임에 한명도 빠짐없이 총16명이 참석하였다. 안 행길 분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흑룡의 해’ 임진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은 단 합회 겸 떡국과 축배의 잔으로 신년 첫 회의를 가지려 합니다.”라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다루어진 주요 토의 사항은 지난해 계획했던 ‘한독 통일공감토론회’ 가 올 1월30일 15시부터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에서 개최 되는 ‘북부유럽협의회 공문’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한독포럼은 정부차원에서 주관하는 행사 인 만큼 주독대사관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이 한국측과 독일측 관련 전문가 참여를 준비해왔으며, 민주평통자문회의 북부유럽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해왔다. 한독포럼 한국측 참가자 대상은 북부유럽협의회 자문위원, 유학생, 베를린 교민을 대상으로 100명,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은 100명, 모두 합하여 약 150-200명으로 한다. 행사 진행과 준비 사항에 대한 상세 내용은 1월18일 14시에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과 협의후 통보해줄 예정이며 한독포럼 행사와 관련된 초청장 과 음식, 자문위원 숙박, 픽업, 29일 간담회의 장소결정 등등은 회장단이 위임하였다. 2012년 베를린 분회 회비는 1인당 2013년 6월말까지 50유로로 책정되었고 매 3개월마다 실시되는 정기회의시 간단한 식사는 이명자 위원이 담당하기로 결정하였다.이번 정기회의는 새해를 맞아 안행길 분 회장의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 포상의 축하주와 더불어 베를린 자문위원 단합 회를 위해 안행길 분회장이 떡국떡과 주류를 제공해주었으며, 이명자 위원과 김복선 위원이 하루 전 부터 준비한 떡국과 겉절이 김치, 그리고 한 정숙 위원이 제공해준 샴페인 과 음료수 잔을 부딪치며 화기애애하고 푸짐한 잔치 분위기속에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15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베를린 분회 자문위원들은 제3차 정기모임을 “임진년을 위하여! 화이팅!” 으로 단합과 화합을 다짐하며 뜻 깊은 정기모임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