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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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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6일 베를린 스판다우에 위치한 로열이벤트 센터에서 베를린 한인회 주관 제1회 아시아의 밤 행사가 펼쳐졌다.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아시아 전통문화를 즐기며 이국땅에서 또다른 중추절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베를린 한인회 이환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의 추석을 맞이 하여 아시아 여러 나라를 초청하여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오니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사관 한원중 공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이용현 영사는 "베를린 한인회에서 금번 행사에 아시아권 국가의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이 크게 높아 졌다는 것과 베를린 한인사회가 그만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징표로서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면서 우리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에서의 어린시절 기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많은 정담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이어 문화행사에서는 가야무용단의 부채춤, 타이 전통무용, 장구춤, 중국 전통무용과 기공, 몽고 전통춤과 노래, 터키 전통무용, 한국의 태권도시범등이 펼쳐졌다.

 

그동안 문화행사에 한국의 전통춤등을 보아온 사람들은 이번 베를린한인회에서 아시아의 여러나라를 초청하여 각국의 전통무용등을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이색적이고 좋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번행사는 이국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아시아 여러국가의 화합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인사회 문화행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