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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개

한인회 활동 안내

문화 사업

역대 한인회가 추진해온 사업으로는 먼저 영화상영, 예술공연 주최등을 들 수 있다.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의 문화부 공보관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한국영화상영은 한인회가 발족하던 1972년 이후 꾸준히 연 1~2회 추진되어 왔었다.

이를 통해서 교민들은 한국의 변화된 현대적 문화와 급속도로 발전하는 경제성장과 사회적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오랫동안 본국과 떨어져 살아온 교포들에게 한국 영화는 신선한 충격이기도 했고, 잊고 살아온 고국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도 해왔다. 또한 한국인으로서의 동질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문화원이 설립되어 그기능을 문화원에서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인회에서는 베를린 예술대학을 비롯한 독일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거나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화가, 음악가등의 공연을 기획하고 후원함은 물론 한국으로부터 사물놀이패, 무용단, 문화사업단등을 초청하여 한인사회에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해 왔다. 그결과 베를린내에 2세들로 구성된 풍물패 신명이 구성되었으며, 풍물패 신명은 2003년 한국에서 열린 풍물겨루기대회에서 해외부분 일등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문화행사들은 빼놓을 수 없는 한인회의 중요한 행사로 20여년간 추진되어 왔어다. 또한 한국 2세들의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면서 한인 2세들의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돕는데 노력해 왔다.



한인회의 행사

매년 5,6월에 열리는 총영사배 교민친선배구대회는 지난 1974년 당시 이원달 총영사와 전희수 한인회 초대회장이 교민들 모두가 참여하여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배구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한 이후에 지금까지 꾸준히 계속 되어왔다. 배구대회는 베를린 교민사회에서 단순히 하나의 행사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매년 이 대회가 개최될 쯤이면 온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담화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한인 2,3세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행사로서 한인들의 공동체를 유지시키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밖에도 한인회장배 배구대회와 바둑대회, 교민친선 축구대회, 볼링대회, 당구대회, 골프대회등 여러 체육행사를 돕거나 주최하여 왔다.

추석행사와 망년회는 한인회의 빼놓을 수 없는 행사로서 고국에서도 가장 큰 행사가운데 하나인 팔월 한가위때는 고국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나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교민들이 어울어져 춤과 노래로 우리조상들이 고구려시대의 동맹이나 부여의 영고등의 행사를 통해서 한 해 동안 수고하고 거두어들인 곡식들의 많음을 즐거워하는 행사를 이국땅에서도 개최하는 것이다. 또한 망년회는 지난 1년을 보내면서 새로운 한 해의 복을 서로 빌어주며 어우러지는 빼놓을 수 없는 한인회의 사업으로 자리잡아 왔다.



홍보사업

한인회는 72년부터 86년까지 매년 청기총회를 열어 1년 임기의 회장을 선출하여 왔는데. 87년부터 회장의 임기가 2년으로 늘어났다. 한인회에서는 1979년 8월15일에 “ 한인”이라는 이름의 연간 회보를 발간하기 시작하였는데, 83년회보를 매월 발행하여 왔다. 17대 한인회(1989/1990)에서는 월 1회씩 유선방송을 통해서 한국을 소개하는 영화와 다큐멘타리물을 SK8 OFFENR KANAL과 한국 영화진흥공사의 협조로 방영하기도 했다. 한편 역대 한인회는 2세들의 교육과 발언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2세들 모임인 한가람의 회장단은 당연직으로 한인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