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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한인회

인사말

인간의 얼굴, 사람, 넥타이, 이마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친애하는 베를린 및 브란덴부르크 교민 여러분,

제33대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는 새롭게 출발합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분들의 열정과 수고로 오늘의 베를린한인회가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어이질 것입니다.

현재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 지역에서는 약 9,000명의 한인 동포가

거주하며, 그 중 파독 광부, 간호사로 정착한 1세대분들은 5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동고동락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는

독일 정착 1세대분들의 역사라고 할 만큼 애정과 열정이 많은 곳입니다.

 

 1972년 베를린한인회의 설립 이후, 수많은 분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우리는 크게 성장해왔으며, 다양한 행사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였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 맞춰, 베를린 한인사회는 여전히 열려 있는 공간으로 남아 세대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미래세대에게 전해질 가치를 형성하는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불신을 버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합의하고, 해외 생활 속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교감과 친목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는 이러한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는 한 세대가 넘어가는 시점에 새롭게 또 다른 세대와 함께 새로운 역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대가 이끄는 시대의 전환점에서, 징검다리로서 베를린한인회는 더욱 큰 역할과 책임을 맡고 있음을 자각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는 항상 공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통해 동포 여러분을 대변하고 화합과 서로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 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

회장  이 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