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대 사단법인 베를린 한인회 회장 입후보마감
지난 10월 20일(월요일) 본회 정관 제 10조 1항 및 제 25조에 의거하여 제 27대 베를린 한인회 회장 입후보자 마감이 베를린 한인회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일남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정회원 30명 이상의 추천서와 선거 관리위원회가 규정한 한인회 찬조금을 회장 선거 공탁금으로 납부한 영수증을 제출한 입후보자는 김진복씨와 김광숙씨로 총 2명의 입후보자 등록으로 마감되었다.
이날, 두 후보는 사단법인 베를린 한인회 정관 제 7장 26조에 의거하여 제 27대(2009/2010년도) 한인회장 입후보 등록 절차에 따라서 정식 입후보자로서 자필 서명 등록을 마친 후에 김승홍 현 베를린 회장과 이일남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준비한 용지로 후보자 기호 추첨에 들어갔다.
기호추첨은 제비 뽑기로 하였으며 선택한 용지에 입후보자의 자신의 이름을 직접 기재하도록 하였다.
이번 추첨에서 지난번 26대 한인회장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김진복씨는 다시 기호 1번을 선취하였고, 김광숙씨가 기호 2번으로 결정되었다.
사단법인 베를린 한인회는 72년부터 86년까지는 매년 정기총회를 열어 1년 임기의 회장을 선출하였고, 지난 87년부터 한인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연장하여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다.
본회의 정관 제 4장 회원의 권리와 의무 조항의 10조와 1항에 의거하여 신임회장 선거년도에는 9월 30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에 한하여 투표권이 부여 되며, 총 1014명이 한인회비를 납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26대 한인회장 선거 때의 738명에서 116명의 정회원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그만큼 이번 회장선거에 대한 교민들의 관심이 그 여느 선거 때보다 큰 것을 반영하고 있고, 치열한 선거 양상의 공방전으로 박빙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 27대(09/10년도) 한인회장 선거는 제 37차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실시하게 되며 오는 11월 29일(토요일) 17시 베를린 한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