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국진신부)에서는 8월 15일 성모승천 대 축일을 기념하여 200여명의 교인·영세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세례식이 열렸다.
베를린 한인천주교회 주임신부 김국진 가우덴시오 신부의 집전으로 거행된 세례식에서는 일여 년 동안 예비자 교리를 받은 교민 6명이 이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났다. 김국진 신부는 이날 강론을 통해 신앙심의 회복과 화합을 강조하였으며 세례를 통해 새로이 하느님의 자녀가 된 영세 자들에게 감격스러운 오늘 하루,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오늘 하루를 지내라고 말했다.
세례식후 가족과 교인들은 강당에서 새 영세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