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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선 베를린 한인 골프 클럽 회장은 제 3회 베를린 한인회장배 골프대회를 Brandenburg Prenden 골프장에서 열었다.
4월 23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경기에는 DCV 핸디켑 36, 이하 소유자에게 대회참가자격이 주어졌고  Stableford DGV 규칙 및 GC. Prenden 규칙이 적용되었다.

이학선 회장은 한식당 서울관( 이달봉사장)에서 있었던 시상식에서 이학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 3회 베를린 한인회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해 주신 이환도 한인회장님과 이재인 임원님, 골프동호인 님들 그리고 회원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아침에는 회색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서 날씨 변동이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따뜻한 햇살과 만물이 생동하는 봄기운을 받아 올해 첫 번째 골프대회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대회에는 더 많은 회원들과 동호인 님들의 참가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라는 감사와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환도 베를린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직 골프를 치지 않고 있지만  베를린 한인회장배 대회이기 때문에 지난해처럼  종일을 골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보냈다.
오늘은 너무나 길었었던 겨울도 지나간 화창한 봄날, 골프 치기에 적당한 기온이었다고 생각하며 또한  아주 오붓한 분위기였다.
한인회장배 대회가 이 골프클럽에서 매년 개최되는 인기행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베를린 한인골프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고 했다.

이 회장은 회원들에게 올 6월에 있을 재독 골프대회에 참가할 것을 권고하고 차후 신청해 주시라고 부탁했다.

골프는 잔디밭에서 계속 걸어야 하는 운동이지만 쳐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알 수 있고 골프에 한 번 빠지며 깊숙이 빠져, 헤어 나오기 힘든다고 설명해 주는 골프클럽회원 이데레사 씨의 봄볕에 예쁘게 그을린 얼굴에 기쁨이 담긴 웃음이 가득했다.


이번 대회 여자 longest, nearest 와 A 조에서 Brutto 2등으로 평소실력을 발휘한  신애경씨는  큰 박수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대회수상자들:
Brutto : 1등 김영관
A조: 1등 정정수, 2등 신애경, 3등 채수웅
B조: 1등 박순기, 2등 신귀복, 3등 김상정
longest :  남자 표낙선, 여자 신애경
nearest : 여자 신애경, 남자 정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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