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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17일 한반도 분단에 책임이 있는 주변 4대 강국이 한반도 통일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5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방문연구원 으로 활동에 들어간 정 전 의장은 이날 이 대학 동아시아연구소 가 주최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전 의장은 “한반도 분단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과 소련의 한반도 분할통치에서 시발됐으며, 일본의 식민지 배가 그 원인을 제공했다”며 “(6·25 전쟁) 정전협정 당사자인 중국도 정전협정 체제를 종식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세기에는 이들 4대 강국이 한반도의 비극적 역사를 만 든 세력이었지만, 21세기에 이들 국가는 한국의 동맹국 혹은 우 방국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진정한 친구라면 한민족이 겪고 있는 냉전의 고통을 외면해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또 “분단을 극복하고 유럽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에서 배울 것이 많다”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독일’을 지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독일 체류기간 중 독일 통일과 유럽 각국의 사회적 대협약 체결 과정 등을 연구한 뒤 다음달 15일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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