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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

2006.10.16 21:03

오정근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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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작품을 만들지만, 관객은 작가를 만든다


 


오정근(Oh,JungGeun)展이 1013()부터 119()까지 갤러리 손에서 개최된다.


 


오정근 1970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하였으며, 다수의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 건축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과 치밀한 계획성을 바탕으로 한 그 특유의 섬세함과 많은 노동력과 수작업을 필요로 하는 신전이라는 작품도 볼 수 있다.


 


오정근 작가는 오픈닝에서 작품활동과 베를린 전시를 위해 뒤에서 도와준 부인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으며 작가는 작품을 만들지만, 관객은 작가를 만든다.며 오픈닝에 참석한 관객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인사동에서 바라본 신전]이라는 작품에서 보여지듯 치밀함과 철저함을 바탕으로 한 작품과 함께 관객들에게 퍼즐 맞추기처럼 거대한 물체의 일부분을 작가적 관점에서 표현한 이번 작품들도 자연과 인위라는 예술에서의 두 측면을 더함과 덜함이 없이 구도자의 자세로 작업에 임하는 작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 낮 태양이 강렬할 때 건물과 모든 사물이 전체적으로 드러나지만 해질 황혼 무렵이면 전체보다는 부분적 모습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그러 부분적인 모습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현대의 건축물이 갖는 차갑고 위압적인 면, 그리고 거기에 잠재된 인간의 극한에 대한 욕망조차도 숭고의 미로 보게 되는 오정근 작품전은 베를린 미테에 위치한 갤러리 손에서 11 9일까지 계속된다.


 


INFO) 갤러리 손


Linienstr. 98  10115 Berlin


Tel) 030- 27594084


~ 12: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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